제라드와 비교에 “영광이다” 답한 발베르데, 리버풀 이적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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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리버풀과 연결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와 비교될 정도다.
리버풀에서 뛰었고, 발베르데의 우루과이 대표팀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는 "지난 2017년 발베드데가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데뷔했을 때 제라드를 떠올리게 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레전드인 제라드에게 호감을 느낀 발베르데가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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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번 여름 리버풀과 연결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와 비교될 정도다.
리버풀에서 뛰었고, 발베르데의 우루과이 대표팀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는 “지난 2017년 발베드데가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데뷔했을 때 제라드를 떠올리게 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제라드와 수아레스는 리버풀에서 환상적인 조합으로 맹활약한 바 있다. 수아레스가 제라드를 잘 아는 이유다.
발베르데도 수아레스의 칭찬에 화답했다. 그는 “세계적인 선수와 비교되는 건 영광이다. 놀랍다”라고 한 적이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발베르데의 리버풀 이적과 관련해서 연결 지었다. 발베르데는 중원 개편하려는 리버풀 영입 후보에 올라와 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중원에 대대적으로 손을 보고 있다. 제임스 밀너와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을 보냈다. 심지어 주장인 조던 헨더슨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에티파크, 파비뉴는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어 있다.
이번 여름에 이미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를 영입했음에도 경험이 풍부한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레알과 우루과이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인 발베르데에게 욕심이 날 만 하다.
발베르데는 레알의 핵심 미드필더이지만,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위해 돈이 필요하다. 결국, 값이 나가는 발베르데 카드를 사용하려 한다. 더구나 레알은 주드 벨링엄 영입으로 중원이 포화 상태이기에 발베르데에게 큰 미련은 없다.
레전드인 제라드에게 호감을 느낀 발베르데가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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