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취소’ 아쉬운 손흥민 “팬들에 감사하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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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취소돼 팬들 앞에서 뛰지 못했던 손흥민이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경기 취소가 확정된 후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제임스 메디슨과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를 남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 마이크를 든 메디슨은 "경기가 취소돼 실망스럽다. 응원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었는데, 날씨 때문에 뛸 수 없었다. 여기 오셔서 빗속에서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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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경기가 취소돼 팬들 앞에서 뛰지 못했던 손흥민이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가 폭우로 취소됐기 때문이다.
볼이 구르지 않을 정도로 잔디가 물을 가득 머금으면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킥오프 시간인 오후 7시(한국시간)에서 40분이 더 지난 후 선수들의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경기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경기 취소가 확정된 후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제임스 메디슨과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를 남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 마이크를 든 메디슨은 "경기가 취소돼 실망스럽다. 응원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었는데, 날씨 때문에 뛸 수 없었다. 여기 오셔서 빗속에서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를 전달받은 손흥민은 "감사하고 슬프다. 방콕에 와서 뛰고 싶었는데 날씨로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여기 오셔서 우리를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영상 마지막에 엄지를 들어 보였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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