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학교 수업도중 학생이 교사 무차별 폭행

박동민 기자(pdm2000@mk.co.kr) 2023. 7. 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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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달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3학년 학생이 수업 시간 중 교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A 학생이 수업 도중 교사의 얼굴을 때리고 몸을 발로 차는 등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B 교사는 순식간에 수십여 대를 맞았으며 가슴뼈 등의 골절상을 입고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교사는 수업 시간에 A학생에게 특정 행동을 하지 말라고 훈계했는데 행동을 계속하자 다가갔다가 폭행당했다.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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