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등 5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심각' 상향

김준호 2023. 7. 23. 2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23일 오후 9시를 기해 광주·대전·세종·충북·경남 등 5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기 경보 심각 단계인 광역 시도는 서울·인천·광주·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13개로 늘었다.

산림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된 만큼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근무와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천 산사태 복구 작업 현장 (예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7일 오후 경북 예천군 효자면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2023.7.17 image@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23일 오후 9시를 기해 광주·대전·세종·충북·경남 등 5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된다.

이에 따라 위기 경보 심각 단계인 광역 시도는 서울·인천·광주·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13개로 늘었다.

부산·대구·울산은 '경계', 제주는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권, 경북 북부, 전라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5일까지 시간당 30㎜ 내외 강한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산림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된 만큼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근무와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산사태중수본부장)은 "긴급재난문자·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지방자치단체의 대피 안내 시 마을회관·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