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목포·나주·화순·장성 호우경보…‘장성 시간당 최고 51mm 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또다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전날부터 내린 비의 양은 무안(해제) 202.5㎜, 신안(장산도) 192㎜, 영광(염산) 166㎜, 완도(보길도) 156㎜ 등을 보였다.
이 시간 현재 광주와 목포 나주 화순 장성에는 호우경보가, 무안·영광·신안·해남·함평·진도·영암·완도·강진·고흥·담양 등 전남 11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은 산사태 ‘심각’, 광주는 경계’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또다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전날부터 내린 비의 양은 무안(해제) 202.5㎜, 신안(장산도) 192㎜, 영광(염산) 166㎜, 완도(보길도) 156㎜ 등을 보였다.
이 시간 현재 광주와 목포 나주 화순 장성에는 호우경보가, 무안·영광·신안·해남·함평·진도·영암·완도·강진·고흥·담양 등 전남 11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장성에서는 오후 7시 20분 기준 시간당 강수량이 51㎜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25일까지 50-150㎜, 많은 곳은 200㎜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 11시 35분쯤 광주 남구 방림동 한 주택 지붕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건축 자재들이 골목길에 떨어지면서 일대 통행이 제한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에서는 이날 하루 침수, 가로수 전도 등 모두 1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연일 이어지는 장맛비에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등 피해도 우려된다.
전남은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광주는 경계’ 단계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예인 뺨친다” 호기심만 자극하더니…순식간에 사라졌다?
- "도박빚 5000만원, 이혼, 엄청 불성실"…신림 칼부림범 지인의 증언
- '불륜 인정' 히로스에 료코, 결국 두번째 이혼
- 카라 박규리 12살 연하 전 남친 구속…미술품 투자하라며 사기
- '의사보다 유튜버가 낫네'…조민, 2시간만에 970만원 벌었다
- “이 조합 실화?” 뉴진스 뮤비 아이폰으로 도배…삼성 ‘충격’
- 송지효, 데뷔 비화… "압구정서 알바하다 일주일만 캐스팅"
- 유서 없다던 서이초 교사 일기장에 '갑질' 내용 남겼다
- "킹더랜드 덕에 대박났다. 감사"…장관까지 극찬하고 나선 '이 나라'
- 추성훈 "5000만원 시계 선물한 후배, 알고보니 사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