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서부 파트라스서 보수 중인 다리 붕괴…1명 사망·8명 부상(상보)

김민수 기자 2023. 7. 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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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파트라스에서 23일(현지시간) 보수 중인 다리 일부가 붕괴돼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따르면 현지 소방당국은 23일(현지시간) 정오 직후 수도 아테네로 향하는 파트라스의 다리 일부가 붕괴됐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번 사고로 8명이 부상했으며, 1명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이 다리가 지난 20일부터 보수 공사로 인해 교통이 중단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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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아테네와 파트라스 잇는 다리…공사로 지난 20일부터 교통 폐쇄
23일(현지시간) 그리스 파트라스에서 다리가 붕괴된 현장에서 구조 당국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 2023.07.23/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그리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파트라스에서 23일(현지시간) 보수 중인 다리 일부가 붕괴돼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따르면 현지 소방당국은 23일(현지시간) 정오 직후 수도 아테네로 향하는 파트라스의 다리 일부가 붕괴됐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번 사고로 8명이 부상했으며, 1명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소방관 35명과 차량 12대 등이 출동했으며, 드론도 동원됐다.

소방 당국은 이 다리가 지난 20일부터 보수 공사로 인해 교통이 중단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갇혀 있는 인원을 구출하기 위해 구조팀이 현장에서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다리가 붕괴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목격자들은 무너진 다리 아래에서 목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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