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청년 자원입대 줄이어" '전승절' 분위기 띄우기
임성재 2023. 7. 23. 22:28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주장하는 오는 27일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군 자원입대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승의 축포가 터져 오른 지 70년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전국의 수많은 고급중학교, 우리로 따지면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조선인민군 입대를 열렬히 자원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신문은 한미에 대한 청년들의 증오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지난 3월 17일 하루에만 80만 명에 달하는 청년이 입대와 재입대를 결의했고, 그 숫자는 며칠 만에 140만여 명으로 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국 각지 공장과 기업소, 농장에서도 청년 95만여 명이 입대·재입대를 자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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