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전·세종·충북·경남, 산사태 경보 ‘심각’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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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전, 세종, 충북, 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3일) 밤 9시를 기해 5개 시도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기존 경계 단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8개 시도에는 어제(22일) 오후부터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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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전, 세종, 충북, 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3일) 밤 9시를 기해 5개 시도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기존 경계 단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8개 시도에는 어제(22일) 오후부터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이외에 부산과 대구, 울산에는 ‘경계’ 단계가 내려져 있고, 제주 지역은 관심 단계입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됩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최근 극한 강우로 인한 예상치 못한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추가 강우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 선제적인 대피가 중요하다”면서 “지자체의 대피안내 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산사태 안전 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10)
▲ 호우가 내릴 때는 등산이나 캠핑을 중단하고 미리 대피해야 합니다.
▲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은 미리 대피하거나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반드시 대피해야 합니다.
▲ 경사면에서 물이 솟는 등 산사태 징후가 보이면 즉시 대피하고 주민센터 등에 신고합니다.
▲ 대피 시에는 화재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 대피 시에는 옆집에도 상황을 알려주고 함께 대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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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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