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관상 보며 “김종민은 바람기 多 김종국은 따지는 형”(미우새)

김지은 기자 2023. 7. 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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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미우새’ 전원주가 김종민에게는 바람기 많은, 김종국에게는 따지는게 많은 관상이라고 했다.

전원주는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관상을 배웠다. 김종민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얼굴이다. 그런데 눈에 바람기가 많아. 눈을 깜빡거리는 게 여자 꼬시는데 1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에 대해 “좀 따지는 형이다. 종국이는 자기가 더 좋아야 되는데 아직 짝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선은 “이성이 누르는 것. 참지 말고 본능에 충실해라. 본능 없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연애할 때 입산 금지구역에 가신 적이 있다고?”라고 물었다. 전원주는 “그때 돈이 없었다. 집에 돈이 있는데 내가 돈이 없으니까 철망 들어서 남자가 들어가면 내가 따라 들어갔다. 한참 재미 보고 있는데 경찰이 와서 나오라고 해서 나갔다”고 했고, 이경실은 “가을날 낙엽이 얼마나 좋았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전원주는 “파출소에 끌려갔는데 옷에서 모래가 떨어졌다. 머리에는 낙엽이 있고”라며 “그래서 엄마가 파출소에 왔다. 너희 미쳤니? 재미 볼 데가 없어서 산속에서 그러냐고 하셨다”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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