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5위…개인 기록 경신

이서은 기자 2023. 7. 23. 2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이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값진 5위를 기록했다.

김우민은 23일 일본 후쿠오카의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3초92의 기록으로 8명 가운데 5위에 올랐다.

앞서 이날 오전 벌어진 예선에서 종전 개인 최고기록(3분45초59)을 1초07 앞당긴 3분44초52를 기록해 전체 6위로 결승에 오른 김우민은 자신의 기록을 0.6초 단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우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이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값진 5위를 기록했다.

김우민은 23일 일본 후쿠오카의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3초92의 기록으로 8명 가운데 5위에 올랐다.

금메달을 딴 호주의 새뮤얼 쇼트(3분40초68)와는 3여 초 차이가 나지만,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올랐다. 동메달을 딴 3분42초20의 루카스 마르텐스(독일)와는 1초72차였다.

앞서 이날 오전 벌어진 예선에서 종전 개인 최고기록(3분45초59)을 1초07 앞당긴 3분44초52를 기록해 전체 6위로 결승에 오른 김우민은 자신의 기록을 0.6초 단축했다.

이로써 김우민은 하루에 두 차례나 기록을 단축하는 성과를 보였다.

5위는 지난해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보다 한 계단 끌어올린 결과다.

결승에서 7번 레인을 배정 받은 김우민은 반응 속도 1위(060초)를 찍고 경기 중반까지는 3위권을 유지했으나, 마지막 스퍼트에서 밀리며 5위로 경기를 마쳐다.

김우민은 자유형 800m(25일), 계영 800m(28일), 자유형 1500m(29일)에도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