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계 UDT” 기안84, 날아다니는 식판에 동공지진…역대급 설거지 완수 (태계일주2)

장예솔 2023. 7. 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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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 기안84가 설거지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황금사원에서 무료 식사한 기안84는 밥값을 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설거지에 참여했다.

기안84는 날아다니는 식판에 얼굴을 찌푸리면서도 설거지에 열중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저렇게 하면 그 기분이 있는 것 같다. 봉사활동 오늘 좀 빡세게 했다. 옷에 조금 더 많이 묻을수록 성스러워지는 기분이었다. 설거지 앞에서 만인이 평등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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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가 설거지부심을 드러냈다.

7월 23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암리차르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황금사원에서 무료 식사한 기안84는 밥값을 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설거지에 참여했다.

기안84는 날아다니는 식판에 얼굴을 찌푸리면서도 설거지에 열중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충격적인 표정으로 바라보던 빠니보틀은 "도와주고 싶은데 들어갈 엄두가 안 났다. 또 '저 형은 왜 저러고 있지?'라는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식판이 수북하게 담긴 통을 싱크대에 쏟아부은 기안84와 빠니보틀. 그러나 기안84의 흰색 티셔츠는 음식물로 더럽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저렇게 하면 그 기분이 있는 것 같다. 봉사활동 오늘 좀 빡세게 했다. 옷에 조금 더 많이 묻을수록 성스러워지는 기분이었다. 설거지 앞에서 만인이 평등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설거지부심이 확실히 생겼다. 나는 설거지계의 UDT"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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