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파울리뇨 2골 1도움' 천안, 성남에 3-2 극장승...시즌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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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가 파울리뇨의 맹활약 속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다.
천안시티FC는 23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에서 성남FC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천안은 1승 5무 15패(승점 8)로 13위를 유지했고, 12위 안산 그리너스(승점 10)와 2점 차로 좁혔다.
이로써 천안은 K리그2 입성 후 21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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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천안시티FC가 파울리뇨의 맹활약 속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다.
천안시티FC는 23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에서 성남FC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천안은 1승 5무 15패(승점 8)로 13위를 유지했고, 12위 안산 그리너스(승점 10)와 2점 차로 좁혔다.
홈팀 천안은 3-4-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윤용호, 모따, 파울리뇨, 박준강, 신형민, 정석화, 김주환, 이재원, 이광준, 김현중, 김민준이 출전했다.
원정팀 성남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데닐손, 이준상, 박태준, 권순형, 가브리엘, 이상민, 정승용, 강의빈, 조성욱, 이지훈, 최필수가 출격했다.
천안이 시작과 함께 앞서갔다. 전반 1분, 파울리뇨가 전진 드리블 후 모따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았다. 이후 문전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향한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성남이 균형을 맞췄다. 전반 14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압박에 성공했고 가브리엘이 공을 소유했다. 이내 니어 포스트를 향한 허를 찌르는 슈팅으로 득점했다.
천안이 다시 리드했다. 전반 27분, 모따의 패스를 받은 파울리뉴가 수비 2명을 제쳐낸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다. 공은 파 포스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들어 성남이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7분, 가브리엘이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후 발재간을 통해 수비를 벗겨냈다. 이후 크로스를 조성욱이 높은 타점의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승자는 천안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천안의 속공이 이어졌다. 파울리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내준 것을 모따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로써 천안은 K리그2 입성 후 21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게 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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