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 "선수들이 절실함을 보여줬다. 무실점도 굉장히 긍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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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부분을 이겨낸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러나 충남아산 선수들의 투혼은 비에도 젖지 않았다.
장맛비가 퍼붓는 가운데 펼쳐진 수중전에서 충남아산이 짜릿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후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은 "선수들이 그간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오늘은 정말 절실함을 보여줬다. 준비할 때도 일부러 엄하게 했는데, 선수들이 힘든 부분을 이겨낸 점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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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힘든 부분을 이겨낸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오랜만에 승리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홈팀 충남아산FC가 5경기 만에 승리의 짜릿함을 만끽한 것. 특히 상대는 2021년 7월 12일 이후 2년간 6번 만나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천적' 부천FC였다. 힘든 경기가 예상됐다. 그러나 충남아산 선수들의 투혼은 비에도 젖지 않았다. 장맛비가 퍼붓는 가운데 펼쳐진 수중전에서 충남아산이 짜릿한 1대0 승리를 거뒀다.
충남아산은 23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지언학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충남아산은 5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 후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은 "선수들이 그간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오늘은 정말 절실함을 보여줬다. 준비할 때도 일부러 엄하게 했는데, 선수들이 힘든 부분을 이겨낸 점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특히 오늘 무실점을 한 점이 굉장히 긍정적이다. 이재성이 합류해서 수비의 중심을 굉장히 잘 잡아준 점에 만족한다. 미드필더들도 활동량과 연계플레이가 잘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라운드 사정이 좋았다면 외국인 선수들을 교체해서 썼겠지만, 오늘 사정상 롱볼 싸움과 기동력 싸움을 했어야 했다. 이런 상황에 아폰자가 90분을 버텨주면서 좋은 활약으로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도 뿌듯하다"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박 감독은 "오늘 정말 어렵고 힘든 경기였다. 준비하는 과정도 그렇고, 그라운드 상황도 어려웠다. 선수들이 부담이 많았을텐데 좋은 결과를 가져와 다행이다. 연승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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