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예방" 창원시, 지하차도 6곳에 자동차단시설 설치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7. 23. 2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관내 총 20개의 지하차도 중 자동차단시설이 이미 설치돼 있는 곳은 7곳으로, 자동차단시설이 없는 13곳 중 물 빠짐이 양호해 침수 우려가 없는 7곳을 제외한 나머지 6곳에 자동 차단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에 드는 사업비는 1곳당 7억원 정도"라며 "집중호우 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질없이 설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시 성산구 삼동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물 점검. 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관내 총 20개의 지하차도 중 자동차단시설이 이미 설치돼 있는 곳은 7곳으로, 자동차단시설이 없는 13곳 중 물 빠짐이 양호해 침수 우려가 없는 7곳을 제외한 나머지 6곳에 자동 차단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시는 6곳 중 토월·성주지하차도는 올해 하반기 중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나머지 4곳에 대해서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에 드는 사업비는 1곳당 7억원 정도"라며 "집중호우 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질없이 설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의창구팔용 제2지하차도에서 진행된 재난발생 대응 합동 FTX 훈련 실시 모습. 의창구청 제공


한편, 지난 21일 창원특례시 의창구 팔용 제2지하차도에서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지하차도 침수피해발생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FTX 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의창구청, 창원서부경찰서, 의창소방서 등의 기관이 참가해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발생 시 지하차도 진출입 차단과 교통통제, 구급상황 대비, 지하차도 배수작업과 복구작업 등 각 유관기관의 실제와 같은 신속한 대응 등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한 훈련이 진행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