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집권' 훈센, 캄보디아 총선 "압승"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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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8년째 장기집권 중인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이끄는 집권 캄보디아인민당, CPP가 오늘 실시된 총선에서 압승을 선언했습니다.
캄보디아 총리는 국왕이 국회 제 1당의 추천을 받아 지명하는데, 이번 총선에서 CPP가 승리하면 훈센은 5년간 집권 연장이 가능합니다.
훈센은 지난 1985년 총리에 취임한 뒤 38년간 권좌를 지켜왔으며, 올해 7월 총선에서 연임에 성공하면 5년 임기를 마친 뒤 총리직을 장남에게 물려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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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8년째 장기집권 중인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이끄는 집권 캄보디아인민당, CPP가 오늘 실시된 총선에서 압승을 선언했습니다.
캄보디아 총리는 국왕이 국회 제 1당의 추천을 받아 지명하는데, 이번 총선에서 CPP가 승리하면 훈센은 5년간 집권 연장이 가능합니다.
총선에 앞서 훈센에 반대하는 전 캄보디아구국당 출신 인사들이 만든 촛불당은 참여 자격이 박탈돼 훈센의 CPP가 전체 125석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돼 왔습니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84.2%로 유권자 971만 명 가운데 817만 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훈센은 지난 1985년 총리에 취임한 뒤 38년간 권좌를 지켜왔으며, 올해 7월 총선에서 연임에 성공하면 5년 임기를 마친 뒤 총리직을 장남에게 물려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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