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멤버들 "신지의 행복이 우선"…결혼 응원

정경훈 기자 2023. 7. 23. 2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룹 내 유일한 여성 멤버인 신지의 결혼을 적극 응원했다.

김종민은 "빽가랑 나는 (앞서 이런 상황이 온다면) 코요태 활동을 한다고 했었는데 신지는 하기 힘들 수 있을 것"이라며 결혼과 동시에 출산과 육아의 문제로 힘들어질 신지를 걱정했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신지가 결혼하면서 코요태를 탈퇴해도) 이해해 줄 거다. 신지의 행복이 우선이지 코요태가 첫 번째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종민, 신지, 빽가. 2023.07.23.(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룹 내 유일한 여성 멤버인 신지의 결혼을 적극 응원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23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들은 '만약 우리 중 한 명이 결혼과 동시에 코요태 탈퇴를 선언한다면'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김종민은 "빽가랑 나는 (앞서 이런 상황이 온다면) 코요태 활동을 한다고 했었는데 신지는 하기 힘들 수 있을 것"이라며 결혼과 동시에 출산과 육아의 문제로 힘들어질 신지를 걱정했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신지가 결혼하면서 코요태를 탈퇴해도) 이해해 줄 거다. 신지의 행복이 우선이지 코요태가 첫 번째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빽가도 "형(김종민)과 똑같은 마음이다. 무조건 신지의 행복이 먼저"라고 신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김종민은 신지의 코요태 탈퇴로 일자리를 잃을 것 같다는 농담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이 "우리 일자리가 없어져도"라며 말을 줄였는데 신지는 "나는 오빠 없을 때 빽가랑 둘이 활동했고 빽가 없을 때는 오빠랑 둘이 활동했어"라며 김종민과 빽가의 유닛 결성을 제안한다.

뜻하지 않은 신지의 제안에 김종민과 빽가는 깜짝 놀라며 "얘랑 뭘 해", "둘이 뭘 해"라며 신지 없이는 코요태 활동 불가를 선언했다.

반면 신지는 "(솔라와 문별의) 마마무 플러스처럼 코요태 마이너스"라고 즉석에서 유닛명까지 지으며 두 사람의 유닛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했다고 한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