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감독' 박성광, 이젠 정우성과 어깨 나란히..성공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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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정우성과 투샷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박성광은 "영화라는 다른 집단에서 새롭게 도전한 거라 당연히 있다. 제가 멜로나 스릴러물을 준비해서 투자 직전까지 갔는데 '감독이 개그맨 박성광이면 투자 안 하겠다'라며 투자를 취소했다. 전해 듣기도 하지만 면전에서 듣기도 했다"라며 차별의 경험을 밝혔다.
이어 이진호는 "편견 때문에 괜히 한 건가 후회한 적은 없었냐"라며 '개감독(개그맨+감독)' 박성광의 고충을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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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정우성과 투샷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23일 박성광이 "드디어 #넷플릭스에서 #웅남이 공개 기념으로 비하인드 컷 공개 궁금하신분들은 넷플에서 화면설정은 꼭 시네마로ㅋㅋㅋ"라며 자신이 감독을 맡은 영화를 적극 홍보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정우성 감독님 #보호자 개봉‼️‼️ 너무 축하드립니다. 8월 15일 개봉입니다함께 작업하게되어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꼭 보러갑니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이어 그는 톱배우 정우성과 함께 촬영 중인 현장 모습도 공개, 정우성과 어깨를 나란히 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앞서 박성광은 한 프로에 출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만큼 고충도 따랐다고. 박성광은 “영화라는 다른 집단에서 새롭게 도전한 거라 당연히 있다. 제가 멜로나 스릴러물을 준비해서 투자 직전까지 갔는데 ‘감독이 개그맨 박성광이면 투자 안 하겠다’라며 투자를 취소했다. 전해 듣기도 하지만 면전에서 듣기도 했다”라며 차별의 경험을 밝혔다. 그는 “제가 영화감독 입봉을 하려면 진입 장벽이 낮은 코미디 장르를 선택해야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진호는 “편견 때문에 괜히 한 건가 후회한 적은 없었냐”라며 ‘개감독(개그맨+감독)’ 박성광의 고충을 궁금해했다. 박성광은 “많았다. 영화 하는 동안 방송 일은 쉴 수밖에 없었다. 금전적으로 조여오는 순간들이 있는데 가정을 지키기도 해야 하고 ‘인정도 안 해주는데 무엇을 위해 이렇게 고생해야 하나’라는 고민이 많았다”라며 심경을 전했던 바. 이제는 편견을 딛고 톱배우 정우성과 함께 작업하며 감독으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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