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고전 끝에 남아공 꺾고 진땀승

KBS 2023. 7. 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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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 월드컵에서 지난 대회 4강에 오른 강호 스웨덴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후반 종료 직전 극장골로 꺾고 힘겹게 첫승을 거뒀습니다.

전반전 내내 밀리던 남아공이 후반 시작 3분만에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한국 WK리그에서 뛰고 있는 마가이아가 득점의 주인공이었는데요.

하지만 후반 중반 스웨덴이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대로 무승부로 끝나는가 싶었는데 역시 강호 스웨덴의 뒷심이 강했습니다.

후반 44분 일레스테트가 역전골을 터트려 힘겹게 1승을 챙깁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네덜란드는 포르투갈을 1대 0으로 꺾고 미국에 이어 E조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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