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시·군 공무원 현장 배치 등 철저 대비해야”

[KBS 광주]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군 공무원 현장 배치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 오후 긴급 재난대책 보고회를 열고 24일까지 강한 비가 올 수 있으니 과하더라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산사태 위험 지역 등 호우 피해 지역에 2인1조 책임 담당제를 실시하고, 일선 시군 공무원을 현장에 배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농작물 등 재산피해 조사를 철저히 해 피해 도민이 최대한 보상받도록 하고 재난상황 보고 체계와 관련해 유관기관의 요청이 오면 협조할 사항은 신속하게 시행하고, 업무한계가 불명확하면 현장에서 선 조치 후 협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