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자존심 접고 호텔 선택…빠니보틀 "속세에 찌들어"

이아영 기자 2023. 7. 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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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이 호텔을 선택한 기안84를 놀렸다.

빠니보틀은 자꾸 선택권을 미루다가 결국 호텔에 가고 싶다고 솔직히 말했다.

기안84 역시 호텔로 마음을 바꿨다.

빠니보틀이 기안84에게 "속세에 많이 찌들었다"고 농담하자 기안84는 "오래됐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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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23일 방송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빠니보틀이 호텔을 선택한 기안84를 놀렸다.

23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는 비행기를 타기 전 지낼 곳에 대해 의논했다.

기안84는 시크교 교인들과 함께 황금사원에서 자겠다고 했다. 빠니보틀은 자꾸 선택권을 미루다가 결국 호텔에 가고 싶다고 솔직히 말했다. 빠니보틀과 덱스가 황금사원의 컨디션을 알아보기로 했다. 빠니보틀은 그곳에 지내는 외국인에게 어떠냐고 물어봤다. 외국인은 빈대는 없었다고 말했다.

빠니보틀은 빈대에 대한 악몽이 있어 안에서는 못 자겠다고 했다. "넌 아팠으니까 쉬어야지"라고 덱스의 핑계를 대면서 호텔로 유도했다. 기안84 역시 호텔로 마음을 바꿨다. 빠니보틀이 기안84에게 "속세에 많이 찌들었다"고 농담하자 기안84는 "오래됐다"며 웃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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