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선영 “자만추, 대시하기보다 받고 싶어”…서장훈 통해 로망 실현

‘미우새’ 박선영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미우새’ 박선영이 로망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선영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운동만큼이나 연애도 열정적이라고. 코로나19 전까지도 꾸준히 연애를 했다고”라고 궁금해 했다.

박선영은 “모임이 없으니까 나가서 만나지를 못하니까”라고 짚었다.

그는 “나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자만추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요즘에 더 만나기 힘들고, 최근에는 축구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좀 괜찮은 사람이 딱 보인다. 감지가 된다하면 먼저 대시도?”라고 물었다.

박선영은 “일단 감지가 되면 주변을 어슬렁거리고 있을 거다”라고 답했다.

그는 “여자니까 대시 하는 것보다 받고 싶다”라며 “나만 마음에 있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 고백했다.

모벤져스가 이에 옆에 서장훈도 있음을 짚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영은 “그래서 예전에 소원이 뭐였냐면, 가슴이 이마에 오는 남자를 만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이에 “진짜 키 차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라며 서장훈과 박선영의 포옹을 주선했다.

포옹 타임을 통해 로망이 실현된 박선영은 “와”라고 기뻐했다.

그는 “진짜 소원이었다. 처음이다”라고 밝혔고, 신동엽은 의자에 올라가서 박선영을 안아줘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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