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ㆍ백진희 재결합? 눈물의 진심 고백 [종합]

최하나 기자 2023. 7. 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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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과 백진희가 재회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36회에서 은금실(강부자)은 오연두(백진희)가 공태경(안재현)의 집에 있는 걸 보고 분노했다.

오연두와 공태경은 오해라며 해명했지만, 은금실은 믿지 않는 눈치였다.

공태경은 오연두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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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과 백진희가 재회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36회에서 은금실(강부자)은 오연두(백진희)가 공태경(안재현)의 집에 있는 걸 보고 분노했다.

오연두와 공태경은 오해라며 해명했지만, 은금실은 믿지 않는 눈치였다. 이에 공태경은 오연주와의 관계는 이미 끝난 뒤라며 냉정하게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은금실은 은근히 오연두를 챙겼다. 은금실은 오연두에게 건강식을 몰래 보내며 마음을 썼다. 그런 은금실을 장세진(차주영)이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장세진은 은금실의 운전기사 차 네비게이션에 입력된 주소를 훔쳐봤다. 또한 장세진은 운전기사에게 오연두에 대해 물으며 은근슬쩍 떠보기도 했다.


이후 장세진은 김준하(정의제)와 만나 은금실이 의심된다고 했다. 이에 김준하는 장세진에게 운전기사 네비게이션에 찍혀있던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다.

그 시각 선우희(정소영)는 공태경과 만나 오연두의 진심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오연두가 현재 살고 있는 집 주소를 전했다.

이후 오연두는 자신의 집 앞에 있는 김준하를 보고는 놀랐다. 이에 공태경이 오연두를 데리고 김준하를 피해 도망치기 시작했다. 김준하는 오연두가 있던 자리에 떨어진 아기 신발을 보고는 “애가 있긴 있나 보네?”라고 말했다. 김준하는 오연두와 같은 빌라에 살고 있는 주민에게 오연두가 돌아오면 알려달라며 명함을 건넸다.

공태경은 오연두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나 많이 보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 내 옆에 계속 있고 싶다면서 왜 나에게 말을 안 하냐. 왜 안 그런척 하는 거냐. 나 이제 오연두 씨 안 보낸다. 절대 못 보낸다. 그러니까 가고 싶으면 지금 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태경은 오연두를 안아줬다. 오연두는 공태경의 품 안에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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