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 2개에 4타점→11G 연속 안타→리그 타격 TOP 10 진입…28세 KT 원클럽맨, 요즘 뜨겁다 [MK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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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이 요즘 뜨겁다.
김민혁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 전까지 68경기에 나서 타율 0.308 72안타 2홈런 22타점 39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민혁은 6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3안타를 추가하며 타율 0.313를 기록하게 된 김민혁은 리그 타격 순위 TOP 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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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이 요즘 뜨겁다.
KT 위즈 타자들 가운데 뜨거운 타자 한 명을 고르라고 한다면 이 선수를 말할 수 있다. 바로 김민혁이다. 김민혁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 전까지 68경기에 나서 타율 0.308 72안타 2홈런 22타점 39득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월 타율이 0.419, 10경기로 한정하면 0.450이다.
손가락 부상으로 잠시 이탈한 순간도 있었지만, 그 순간을 제외하면 꾸준히 KT 외야를 지키고 있다.
후반기 시작 후에도 그의 타격감은 식지 않고 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21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 22일 경기서는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순위 반등, 그리고 위닝 시리즈를 가져오기 위해선 중요했던 23일 경기서도 김민혁은 빛났다. 1회 첫 타석은 땅볼로 물러났으나 3회 중전 안타를 치며 예열하더니 4회에는 1사 주자 1, 2루서 배정대와 문상철을 홈으로 부는 2타점 2루타를 치며 팀의 역전에 힘을 더했다.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7회 찾아온 타점 기회에서 또 한 번의 무서움을 보여줬다. 배정대의 역전 1타점 적시타가 터지고, 곧바로 김민혁이 4회와 마찬가지로 주자 두 명을 부르는 2루타를 때렸다. 지난해 10월 4일에 이어 데뷔 두 번째 4타점 경기.
이날 김민혁은 6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민혁의 활약을 더한 KT는 삼성을 8-7로 물리치고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5위 롯데 자이언츠와 게임차를 한 경기로 줄였다.
이날 3안타를 추가하며 타율 0.313를 기록하게 된 김민혁은 리그 타격 순위 TOP 10에 진입했다. LG 트윈스 문성주(0.314) 아래인 9위에 위치하게 됐다.
물론 3할을 친 적이 없는 건 아니다. 2021시즌 0.320을 쳤으나 75경기 출전에 불과했고 규정 타석도 채우지 못했다. 가장 많은 안타를 친 시즌인 2019시즌에는 127경기에 나서 131안타 32타점 68득점을 기록했으나 3할 타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요즘 뜨거운 김민혁은 멋진 한 해를 만들 수 있을까.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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