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12호 홈런에 '5출루'…개인 최다

배정훈 기자 2023. 7. 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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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빅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인 12호 홈런을 쳤습니다.

지난 시즌 150경기에 출장해 11개의 홈런을 뽑아냈던 김하성은 올 시즌 94번째 경기만에 빅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현재 12홈런 18도루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추신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20-20 클럽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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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빅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인 12호 홈런을 쳤습니다. 또 5번이나 출루해 한 경기 개인 최다 기록도 세웠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첫 세 타석에서 안타 하나와 볼넷 두 개로 득점까지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6회 수비에서 평범한 땅볼을 놓치는 보기 드문 실수로 자존심이 상했지만, 7회 타석에서 방망이로 만회했습니다.

상대 투수 쉬리브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시즌 12호 솔로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 시즌 150경기에 출장해 11개의 홈런을 뽑아냈던 김하성은 올 시즌 94번째 경기만에 빅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현재 12홈런 18도루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추신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20-20 클럽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9회에도 안타를 하나 더 추가하며 생애 첫 5출루 경기를 완성한 김하성의 활약으로 샌디에이고는 14대 3 완승을 거두고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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