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리뷰] '홀란드 멀티골 폭발!' 맨시티, 요코하마에 0-2→5-3 대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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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대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23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후에는 맨시티가 점유율을 가져갔고, 요코하마는 라인을 내린 역습 형태를 구축했다.
경기는 맨시티의 5-3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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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대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23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릴리쉬, 알바레즈, 팔머, 맥아티, 필립스, 코바치치, 아케, 아칸지, 스톤스, 워커, 오르테가가 출격했다.
요코하마도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로페스, 에우베르, 주니오르, 미즈누마, 와타나베, 키다, 나가토, 에두아르두, 하타나카, 마츠바라, 이치모리가 출전했다.
[전반전]
요코하마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나가토의 대포알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살짝 떴다. 이후에는 맨시티가 점유율을 가져갔고, 요코하마는 라인을 내린 역습 형태를 구축했다.
맨시티가 반격했다. 전반 25분, 팔머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했다. 이를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요코하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7분, 로페스가 침투 패스를 받아 질주했다. 이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한 것이 골키퍼 손을 맞고 흘렀고, 재차 잡아낸 뒤 골문 구석으로 마무리했다.
맨시티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4분, 팔머가 우측면 돌파 후 사이 패스를 내줬다. 이를 필립스가 쇄도하며 밀어 찼고, 공은 골키퍼 앞으로 힘없이 날아가 잡히고 말았다.
요코하마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7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나가토가 반대편에서 쇄도하는 마츠바라에게 날카로운 스루 패스를 찔렀다. 이후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추격했다. 전반 40분, 워커가 오버래핑 후 컷백을 시도했다. 이를 알바레즈가 뒤로 내줬고, 스톤스가 간결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43분, 요코하마의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골키퍼 패스가 압박하는 필립스 발에 굴절되며 알바레스에게 향했다. 알바레스는 골키퍼가 몸을 날린 반대 방향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맨시티는 후반 들어서 홀란드, 포든, 실바, 로드리, 디아스 등 주전 자원들을 대거 투입했다.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고 강하게 몰아쳤다. 후반 7분, 맨시티의 기회가 날아갔다.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디아스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외면했다.
맨시티가 기어코 역전했다. 후반 8분, 포든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터닝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뚫었다.
맨시티가 계속 몰아쳤다. 후반 20분, 칸셀루가 드리블 돌파 후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했다. 그러나 굴절되며 파 포스트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맨시티가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27분, 로드리가 전진 드리블 후 페널티 아크 앞에서 골문 구석을 향해 슈팅했다. 공은 절묘하게 날아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요코하마가 다시 한 골 차로 좁혔다. 후반 41분, 로빙 패스를 받은 이노우에가 골키퍼를 제친 뒤 밀어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칸셀루의 크로스를 홀란드가 가볍게 밀어 차며 득점했다. 경기는 맨시티의 5-3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 맨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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