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부상과 맞바꾼 골인데‥'저 WK리그에서 뛰어요'

이명노 2023. 7. 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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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과 부상을 맞바꿨지만 그럼에도 끝내 웃을 수 없었던 선수.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달려오던 선수가 그대로 밀어넣습니다.

와~ 공만 들어간 게 아니라 선수도 들어갔네요.

여기에 아스널 수비의 헛발질을 놓치지 않고 산초가 추가골까지 터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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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골과 부상을 맞바꿨지만 그럼에도 끝내 웃을 수 없었던 선수.

여자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피파랭킹 3위 스웨덴과 54위 남아프리카공화국.

후반 3분입니다.

달려가는 남아공 선수~ 빠릅니다 빨라요.

순식간에 스웨덴 수비를 제쳐내고 슛~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달려오던 선수가 그대로 밀어넣습니다.

와~ 공만 들어간 게 아니라 선수도 들어갔네요.

엄청난 투혼이죠?

그런데 이 선수 소속팀이 어딘지 아세요?

놀랍게도 국내 WK리그에서 뛰는 마가이아에요!

아쉽게도 충돌 과정에서 손을 다쳐서 아픔을 참고 일어나 살짝 웃어도 봤지만 결국 교체 아웃되고 마네요.

부상과 맞바꾼 이 골을 동료들이 잘 지켜줘야 할텐데 그게 맘대로 되지 않습니다.

후반 20분, 자책골로 동점골을 내주더니...

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역전 결승골까지 내주고 마는 남아공.

대어를 잡나 했는데 눈앞에서 놓치고 마네요.

누구보다 마가이아가 아쉬울 것 같죠?

====

이번엔 프리미어리그 프리시즌 경기입니다.

맨유와 아스널의 빅매치!

새로운 주장 페르난데스의 선제골에 텐 하흐 감독도 정말 좋아하죠.

여기에 아스널 수비의 헛발질을 놓치지 않고 산초가 추가골까지 터뜨립니다.

올해 맨유는 좀 달라질까요?

=====

마지막은 첼시의 원더골입니다.

측면에서 공을 건네준 무드리크, 다시 건네받고.. 또 다시 건네받아서..

그대로 논스톱 슛~ 들어갑니다.

잭슨과의 호흡도, 강력한 슛도 브라이턴이 손 쓸 틈이 없었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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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박정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664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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