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붐 연기, 황정민 말고 염정아가 가르쳐야 한다" 파격 발언('놀토')[종합]

오세진 2023. 7. 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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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배우 박정민이 붐의 연기에 대해서 솔직한 조언을 꺼내 화제가 됐다.

박정민과 윤아는 영화 '기적'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박정민은 붐의 연기력을 보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정민은 그의 연기를 보고 "황정민 선배한테 배웠다는데 잘못된 원포인트 레슨 같다. 염정아 선배님한테 배워라"라고 콕 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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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 배우 박정민이 붐의 연기에 대해서 솔직한 조언을 꺼내 화제가 됐다.

22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영화 '밀수'의 조주연 배우들이 등장했다. 바로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였다. 영화 '밀수'는 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이 김혜수를 찾아가 먹고 살 만한 일거리를 만드는 이야기다. 염정아는 이 영화에서 해녀의 리더를 맡아 시선을 끌었다.

고민시 또한 화제가 됐다. 80년대 유행한 메이크업으로, 그리고 비로드 광택이 남다른 한복 차림까지 공수해 완벽한 '시대극 몰입'을 보여주었다. 특히 고민시는 80년대 유행한 가느다란 눈썹을 위해 눈썹을 싹 밀고 갈매기 눈썹으로 얇게 그렸으머,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서 구렛나루로 붙이기까지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배우 박정민은 놀토 두 번째 출연답게 살짝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특히 받쓰에서 꽤 의욕을 부렸으나, 받쓰 원샷은 신동엽이 차지했다. 박정민은 꽤 낙담했지만 자신의 의견만 고집을 부리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바로 '맞혀 봐 홈즈' 게임에서 동료 선후배들의 출연작을 하나도 맞히지 못했던 것. '맞혀 봐 홈즈'는 드라마나 영화 속 나온 장소가 사진으로 나오면, 해당 작품의 이름을 대는 게임이었다. 박정민은 고민시가 출연한 '오월의 청춘'을 "사월의 노래?"라고 말했으며, 염정아가 출연한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에 대해서는 아예 감도 잡지 못했다.

게다가 '킹더랜드' 드라마의 장면은 모두 시선을 끌 수밖에 없었다. 박정민은 전혀 모르고 눈을 깜빡거리다가 박나래가 "저거 윤아 나온 드라마잖아"라고 말한 순간 무척이나 미안해졌던 것. 박정민과 윤아는 영화 '기적'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거기다 박정민은 조인성이 나온 '괜찮아, 사랑이야' 또한 맞히지 못했다. 그렇게 박정민이 머리를 싸매며 "윤아한테 미안해서 어떡하지"라고 말하자 염정아는 "민시한테는 안 미안하니?"라고 물어 박정민의 고개를 푹 떨어뜨리게 했다.

고민시 또한 "어떻게 사월의 노래일 수 있어요"라며 내심 서운해 해 박정민은 더더욱 고개를 들지 못했다.

한편 박정민은 붐의 연기력을 보고 솔직하게 말했다. 붐은 배우 게스트가 나온 만큼 자신의 연기력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박정민은 그의 연기를 보고 "황정민 선배한테 배웠다는데 잘못된 원포인트 레슨 같다. 염정아 선배님한테 배워라"라고 콕 집었다.

그러나 염정아는 "나랑 연기 스타일 안 맞을 것 같은데"라며 단호하게 일적으로 판단하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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