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니와…’ 사진 공모전 대상 ‘심포니’씨

백소용 2023. 7. 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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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첫 국산차 포니가 걸어온 길을 고객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실시한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평생을 포니와 함께 살아온 사연과 사진을 공모한 심포니씨가 받았다.

응모된 사진 중 일부는 '포니의 시간' 전시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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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차 좋아했던 父 지어준 이름

현대자동차가 첫 국산차 포니가 걸어온 길을 고객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실시한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평생을 포니와 함께 살아온 사연과 사진을 공모한 심포니씨가 받았다. 심씨의 이름은 포니 차를 좋아했던 부친이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우수상(2명), 장려상(4명) 등 총 7명이 상을 받았다.
22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된 아이오닉5 앞에서 ‘포니와 함께한 시간’ 대상 수상자 심포니(오른쪽)씨가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응모된 사진 중 일부는 ‘포니의 시간’ 전시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공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자동차를 넘어 옛 시절 추억을 대표하는 매개체”라며 “이번 전시와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포니의 향수를 다시 한번 느끼고 헤리티지와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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