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크리스마스 때 남친이…” 과거 남친과의 추억 회상 [런닝맨]
2023. 7. 23. 20:3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전소민이 과거 남친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투어 프로젝트 두 번째 여행으로 경주를 찾은 멤버들이 유재석의 문화유산답사기 투어를 함께 했다.
투어에 앞서 하루 먼저 경주를 찾은 멤버들은 지석진의 방에 모여 야식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석진이 ‘Last Christmas’라는 노래를 부르며 “이 노래 아냐”고 이야기를 꺼내자 전소민은 과거 추억을 회상했다.
전소민은 “나 그 노래 들으면 옛날에 크리스마스 때 아르바이트 끝나고 마감 다 하고 나서 진짜 정신없다. 그날 시급도 높다”라며, “근데 그때 남자친구가 와서 나 아르바이트하는 데서 기다려줬다”라고 크리스마스에 얽힌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양세찬이 어디서 알바를 했었는지 묻자 전소민은 “신촌”의 한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이었다고 밝혔다.
지석진이 “그때 알바 시급이 얼마였냐”고 묻자 전소민은 “내가 중학교 때 2100원이었다. 카운터 담당이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나는 1800원이었다. 나는 닭 튀겼었다. 홀을 안 넣어주더라. 지하로 닭 튀기러 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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