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압구정 카페서 알바하다 캐스팅” 캐스팅 전말 밝혔다 [런닝맨]

2023. 7.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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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송지효가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캐스팅을 당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투어 프로젝트 두 번째 여행으로 경주를 찾은 멤버들이 유재석의 문화유산답사기 투어를 함께 했다.

투어에 앞서 하루 먼저 경주를 찾은 멤버들은 지석진의 방에 모여 야식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아르바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지효도 알바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송지효는 “알바하다가 캐스팅됐다. 압구정동에서”라고 대답했다.

이에 지석진이 “너 약간 그걸 노리고 압구정동에서 알바한 거 아니냐”고 하자 송지효는 “아니다. 절대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송지효는 “그러려고 한 게 아니고 풍동에 카페촌이 있었다. 거기서 알바를 하다가 사장님이 압구정동에 카페를 냈는데 알바생을 못 구했다고 일주일만 도와달라고 했다”라며 압구정동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송지효는 “그 일주일 사이에 내가 캐스팅이 된 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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