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어지러울 때까지 돈 LSB, DRX 격파하고 4승 대열 합류

박상진 2023. 7. 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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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진출의 기로에 선 두 팀의 대결에서 LSB가 웃었다.

PO 진출을 둔 두 팀의 첫 세트에서 DRX가 연달아 드래곤 둘을 가져갔지만, LSB가 초반 교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DRX는 반격의 여지를 제대로 찾이 못한 채 두 번째 드래곤 앞에서 또다시 패했고, 반대로 LSB는 이후로 계속 승리하며 바론까지 획득하며 기세를 계속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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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진출의 기로에 선 두 팀의 대결에서 LSB가 웃었다.

2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5일차 2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DRX에 2대 0 승리를 거뒀다.

PO 진출을 둔 두 팀의 첫 세트에서 DRX가 연달아 드래곤 둘을 가져갔지만, LSB가 초반 교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어 오랜만에 살아난 테디가 초반부터 킬을 쓸어담으며 DRX에 치명타를 날렸고, 반대로 DRX는 드래곤 버프는 챙겼지만 전투에서 연전연패하며 밀려난 끝에 결국 LSB가 첫 세트를 챙겼다.

DRX가 2세트 정글을 주한으로 교체한 가운데 다시 한 번 LSB는 클로저의 요네 활약으로 선취점을 가져왔고, 이어 상대가 압박하던 바텀에서도 역습에 성공하며 추가 킬을 내면서 주도권을 가져왔다. DRX는 반격의 여지를 제대로 찾이 못한 채 두 번째 드래곤 앞에서 또다시 패했고, 반대로 LSB는 이후로 계속 승리하며 바론까지 획득하며 기세를 계속 이어갔다.

바론 파워플레이 이후 드래곤까지 추가로 얻은 LSB는 상대를 본진에 몰아넣은 후 두 번째 바론은 물론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었고, 이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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