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강릉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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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 제2청사 시대가 24일부터 강릉에서 시작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영동과 영서의 균형 발전을 견인할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개청식을 강릉 도립대 제2청사 글로벌관에서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청사는 강릉시 주문진 강원도립대 청운관 건물과 옛 환동해본부 건물을 사용하고 각각 '글로벌관'과 '환동해관'으로 명칭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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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 제2청사 시대가 24일부터 강릉에서 시작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영동과 영서의 균형 발전을 견인할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개청식을 강릉 도립대 제2청사 글로벌관에서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제2청사는김진태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돼 올해 3월까지 기능과 규모, 역할 등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행정안전부와 협의 후 도의회 의결을 거쳐 조기 출범하게 됐다.
청사는 강릉시 주문진 강원도립대 청운관 건물과 옛 환동해본부 건물을 사용하고 각각 '글로벌관'과 '환동해관'으로 명칭을 정했다. 앞서 초대 글로벌본부장에는 본청 정일섭 도 행정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조직은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총괄기획관, DMZ박물관, 수산자원연구원, 내수면자원센터, 한해성수산자원센터 등 1본부장, 3국, 1기획관, 4사업소에 287명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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