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문세윤, 식빵 하나에 기절초풍..나인우 "형 수난시대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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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인 문세윤이 튀어나온 식빵에 놀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진 잠자리 복불복은 덜부족 팀 연정훈, 문세윤, 딘딘과 찐부족 팀 나인우, 유선호, 김종민의 '부족 오락관' 대결이었다.
문세윤은 특히 처음 튀어나온 식빵에 기절할 듯 놀라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멤버들은 땡볕에 마을을 몇 번이나 왕복하며 고통을 호소했고, 나인우는 결국 문세윤과 물싸움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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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한 여름 바캉스'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멤버들은 1970년대로 돌아가 장발 단속을 피해 미션을 수행했다. 단속반은 유선호와 딘딘, 남은 4인은 장발단이었다. 나인우는 취한 채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행인을 병원으로 데려가는 미션을 선택했다. 나인우는 때마침 등장한 딘딘과 유선호의 맹추격에도 절묘한 몸놀림으로 현장을 빠져나가며 탄성을 자아냈다. 유선호는 이에 바로 바닥에 쓰러지며 "하늘이 노란색이다"고 한탄해 폭소를 더했다.
문세윤은 노래방에서 고고장 1절 부르기 미션을, 연정훈은 땅따먹기 8단 성공하기 미션을 완수했다. 두 사람은 교복을 입고 스티커 사진관에서 만나 잔망스러운 사진까지 찍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발단의 선전은 단속반을 잔뜩 긴장시켰으나, 단속반은 협동 작전을 선보이며 장발단을 맹추격했다.
장발단 최후의 1인은 문세윤이었다. 그러나 문세윤은 "5초만 달라. 4초만"이라며 도망가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연정훈은 "아 맞다. 쟤 못 뛰지"라며 한탄했고, 딘딘은 웃으며 "3분 줄테니 다시 숨어라"며 자비를 베풀었다. 문세윤은 결국 20초의 기회를 얻어냈으나, 도망치자마자 딘딘에 검거돼 폭소를 더했다.
문세윤은 딘딘의 팔을 돌리며 운동 수업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김종민은 유선호가 '다나카'를 맞추지 못하자 간절히 "다놔꽈"를 외쳐 폭소를 안겼다. 멤버들은 이후 2라운드 '머리 농구'가 동점으로 끝나자 출제자를 바꿔 다시 한 번 1라운드 게임에 임했다. 연정훈은 수줍게 정답 맞히기에 도전했는데, 게임 의도와는 달리 호락호락하게 몸을 내주지 않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정훈 덕에 실내 취침하게 된 찐부족 팀은 1인실이 있다는 말에 바로 코골이 나인우에 방을 양보하며 웃음을 더했다. 덜부족 팀은 이에 패자부활전을 시작했으나, 무작위로 발사되는 식빵에 속절없이 얻어맞으며 실패해버렸다. 문세윤은 특히 처음 튀어나온 식빵에 기절할 듯 놀라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나인우는 "오늘 세윤이 형 수난시대다"고, 유선호는 "덜부족 아니고 너무 부족"이라며 웃음을 더했다.
다음 날 아침 기상 미션은 물이 새는 바가지로 샘을 옮겨 항아리 속 오리배를 구해내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땡볕에 마을을 몇 번이나 왕복하며 고통을 호소했고, 나인우는 결국 문세윤과 물싸움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끝내 감자전과 죽순회무침 등 건강한 아침 한 상을 획득하게 된 덜부족 팀은 "다 깔끔하고 맛있다. 할머니 밥상 같다"고 기뻐하며 식사를 즐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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