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에 호우경보…시간당 51㎜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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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성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 장성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오후 7시10분 호우경보로 변경됐다.
광주,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광양, 순천, 보성, 여수, 장흥에는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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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성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 장성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오후 7시10분 호우경보로 변경됐다.
오후 7시20분 기준 장성의 시간당 강수량은 51㎜이다. 무안 42㎜, 신안 37㎜, 완도 33㎜, 고흥 31㎜, 진도 30㎜, 영광 29㎜, 해남 26.5㎜의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광주와 전남 예상 강수량은 50~100㎜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또 고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 흑산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광주,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광양, 순천, 보성, 여수, 장흥에는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정보 발표를 참고하길 바란다"며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의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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