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주요 도로 5곳 제한속도 상향

정관희 기자 2023. 7. 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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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교통량이 많은 일부 주요 도로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제한속도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향 지역은 △경찰서사거리(안견로) △호수공원사거리-석남사거리(호수공원1로) △덕지천5길-귀밀리마을회관(덕지천로) △서령고삼거리-온석교차로(서령로) △예천현대아파트-종합운동장(충의로) 등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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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흐름 향상 기대

[서산]충남 서산시는 교통량이 많은 일부 주요 도로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제한속도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향 지역은 △경찰서사거리(안견로) △호수공원사거리-석남사거리(호수공원1로) △덕지천5길-귀밀리마을회관(덕지천로) △서령고삼거리-온석교차로(서령로) △예천현대아파트-종합운동장(충의로) 등 5곳이다.

경찰서사거리, 호수공원사거리-석남사거리, 덕지천5길-귀밀리마을회관 구간이 시속 30㎞에서 40㎞로, 서령고삼거리-온석교차로 구간은 시속 40㎞에서 50㎞로, 예천현대아파트-종합운동장 구간은 시속 50㎞에서 60㎞로 조정됐다.

시는 지난해 5개 구간의 속도 상향을 위해 관련 사항을 서산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제출했다.

안건 승인을 위해 현장 자료를 수집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제출하는 등 속도 상향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해왔다.

서산경찰서는 최근 제2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열어 5개 구간 속도에 대한 심의 안건 요청을 받아들이고 20일부터 시행했다.

시는 해당 구간에 대해 무인교통단속CCTV 속도 상향 조정과 제한속도 표지판 교체, 도로노면표지 변경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제한속도 상향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의 교통흐름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난폭운전을 자제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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