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덴리시, 글로벌 인재 양성 국제교류

정관희 기자 2023. 7. 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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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은 일본 덴리시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국제교류 협약에 따라 역사문화탐방 등 실무활동에 나선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0개 학교 515명의 학생이 일본 덴리시를 방문하여 덴리시 중학생들과 문화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미중학교는 48명의 학생을 덴리시로 보내 문화교류사업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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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10개교 학생 515명 日 역사 문화유적 탐방
일본 나라현 덴리시 나마카와 캔 시장 일행이 20일 해미중학교를 방문 모습. 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일본 나라현 덴리시 나마카와 캔 시장 일행이 20일 해미중학교를 방문하여 최원제 교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서산교육지원청은 일본 덴리시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국제교류 협약에 따라 역사문화탐방 등 실무활동에 나선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0개 학교 515명의 학생이 일본 덴리시를 방문하여 덴리시 중학생들과 문화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제의 칠지도가 보존되어 있는 이소토카미신궁, 덴리 대학 부속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안견의 몽유도원도 등 우리 역사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 탐방 예정이다.

일본 나라현 덴리시장(나미카와 켄)과 덴리시교육위원회 교육장(이세 카즈히코)은 지난 20일 해미중학교를 방문해, 해미중학교의 학생 주도성을 신장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방학중 방과후학교 수업을 참관했다.

해미중학교는 48명의 학생을 덴리시로 보내 문화교류사업에 동참한다.

해미중학교 최원제 교장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나아가 삶의 주체로 성장하는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국제교류 기회가 확대되고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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