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주간전망대]이번 주 키움·SSG 원정 6연전… 포스트 시즌 물꼬 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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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후반기 재개 이후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번 주 키움, SSG와 맞붙는 가운데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는 지난 주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NC를 상대로 한 첫 홈 3연전에서 2패를 기록 중이다.
후반기 분위기 반전을 위한 1승이 절실한 가운데 한화는 이번 주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를 상대로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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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코치 신설 등 코칭스태프 개편 주목
한화이글스가 후반기 재개 이후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번 주 키움, SSG와 맞붙는 가운데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는 지난 주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NC를 상대로 한 첫 홈 3연전에서 2패를 기록 중이다. 중위권 도약 기미를 보였던 시즌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에선 시작부터 힘을 쓰지 못하는 분위기다. 현재 9위로 주저앉은 한화는 4할 승률(0.447)을 내고 있다. 플레이오프 기준인 5위 롯데와는 3.5경기차다.
한화는 후반기 시작과 함께 전열 정비에 나섰다. 한화는 지난 21일 야수 파트를 총괄하는 '벤치코치'를 신설하는 등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이대진 수석코치와 김정민 벤치코치가 각각 투수, 야수 파트에서 전문성을 살려 최원호 감독을 보좌함으로써 벤치의 디테일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또 새로 영입한 강동우 코치는 잔류군에서 작전, 주루, 외야수비 등 야수 파트를 담당하기로 했다.
코칭스태프 변화 속 열린 지난 21일 경기엔 3-9로 NC에 완패를 당했다. 1회 무사 우월 홈런으로 선취점을 낸 NC는 투수 페디가 삼자범퇴로 1-2회 한화 타선을 묶고 잇따라 점수를 올리며 5회 5-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7회에도 사사구 4개, 안타 2개로 3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굳혔다. 7회 말 정은원이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쫓아갔지만, 역부족이었다. 9회 볼넷과 안타로 1점을 더 내준 한화는 후반기 첫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했다.
22일에도 7-5로 패배하면서, 2연패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접전이 펼쳐졌다. 2회 NC는 마틴의 우월 홈런으로 1점을 앞서갔다. 한화는 3회 말 이진영의 2루타, 김인환의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뽑고, 4회 정은원의 홈런으로 3-1로 달아났다. 6회 NC는 2타점 적시타로 1점을 내며 3-3 동점을 만든 뒤 7회 2루타를 터뜨리며 4-3으로 뒤집었다. 한화는 7회 말 노시환의 병살타로 다시 4-4로 따라 잡았다. 8회 말 스트라이크 낫아웃 포스 패스트볼로 5-4 승리를 앞두는 듯 했다. 그러나 9회 초 손아섭-박건우가 만든 찬스에 마틴의 홈런으로 3점을 추가한 NC에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34승 42패 4무를 기록, 리그 순위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후반기 분위기 반전을 위한 1승이 절실한 가운데 한화는 이번 주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를 상대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오는 25일엔 키움과 고척에서 맞붙은 뒤, 28일엔 SSG와 문학에서 원정 3연전을 치른다. 키움과의 전적은 2승 1무 5패, SSG와도 2승 1무 5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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