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주간전망대]브레이크 전 1승 1패 기록한 대전하나시티즌…후반기에 반등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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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울다 웃었다.
5경기 연속 무승부 행진에 1패를 달았던 대전에 승리를 안겨주면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장식할 수 있었다.
대전은 올스타 브레이크전을 거친 뒤 내달 4일 광주FC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특히 광주 FC도 리그 5위로 중위권 내에서 도약을 노리고 있는 팀으로, 해당 경기 결과에 따라 대전의 반등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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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울다 웃었다. 중위권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휴식기를 마친 뒤 치러지는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반등을 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전은 지난 16일 오후 8시 인천 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선 양 팀 모두 전반에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대전이 54%로 높은 점유율 가져가면서 경기를 주도했지만, 인천도 제르소를 앞세워 뒷 공간을 노렸다.
이후 대전의 구텍과 배준호 등이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승부는 후반 38분에 갈렸다. 인천의 에르난데스가 대전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찔러준 크로스를 달려오던 제르소가 받아내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인천이 후반 추가시간에 에르난데스가 골을 넣으며 경기는 0-2로 마무리됐다.
대전은 또다시 덜미를 잡히며 주춤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지난 22일 열린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선 1-0으로 승기를 잡은 것이다.
당일 전반부터 대전은 거센 공세로 대구가 공격 작업을 펼칠 기회를 막았다. 이에 주도권을 내준 대구도 적극적인 수비를 통해 대전의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대전의 거침없는 공격에 수비는 뚫렸다. 후반 17분 대전은 중앙선 부근에서 대구 진영으로 조금 내려온 구역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이후 주세정이 올려준 공을 김현우가 헤더로 정면으로 내주자 배준호가 뛰어들어 대구 골문을 두드렸다.
5경기 연속 무승부 행진에 1패를 달았던 대전에 승리를 안겨주면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장식할 수 있었다.
이로써 대전은 리그 6위로 K리그1의 전반기를 마쳤다.
대전은 올스타 브레이크전을 거친 뒤 내달 4일 광주FC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특히 광주 FC도 리그 5위로 중위권 내에서 도약을 노리고 있는 팀으로, 해당 경기 결과에 따라 대전의 반등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광주FC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달 24일 전북 현대를 2-0으로 물리친 이후 리그 경기에서 3무 1패로 승리가 없던 광주는 한 달 만에 승리를 따냈다.
두 팀 모두 돌풍의 바람으로, 리그 순위도 1위 차가 나면서 경기를 통한 우위 다툼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전은 승점 33점(8승 9무 7패)을, 광주는 34점(9승 7무 8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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