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24일 오전까지 이번 호우 마지막 고비… 철저한 대비태세 갖춰야"

최경진 2023. 7. 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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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행정안전부 차관)이 내일인 24일 아침까지가 이번 호우의 마지막 고비라며 지자체 차원의 과감한 대처를 당부했다.

한 본부장은 "새벽 시간대 집중호우로 산사태, 토사유출 등이 염려되는 만큼 위험지역에서 대피가 필요하면 지자체가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해달라"며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오전까지가 이번 호우의 마지막 고비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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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행정안전부 차관)이 내일인 24일 아침까지가 이번 호우의 마지막 고비라며 지자체 차원의 과감한 대처를 당부했다.

한 본부장은 23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13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영상회의를 통해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 상황을 점검하며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위험지역에 대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달라”고 밝혔다.

한 본부장은 “새벽 시간대 집중호우로 산사태, 토사유출 등이 염려되는 만큼 위험지역에서 대피가 필요하면 지자체가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해달라”며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오전까지가 이번 호우의 마지막 고비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지시했다.

또한 국민들도 기상 상황에 관심을 기울이고 산사태 등 위험지역 사전 대피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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