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용봉산 명품화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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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소나무로 명성을 떨치며 '남한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의 명품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은 내포신도시 확장 계획과 연계한 용봉산권역 관광인프라 구축 및 연접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보고회를 지난 10일과 20일 두 차례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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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홍성군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소나무로 명성을 떨치며 '남한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의 명품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은 내포신도시 확장 계획과 연계한 용봉산권역 관광인프라 구축 및 연접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보고회를 지난 10일과 20일 두 차례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개최된 착수보고회에선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도화엔지니어링의 개발여건 분석과 기본구상, 과업 추진 계획 등의 보고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20일 홍성군의회에서 같은 내용으로 진행된 보고회에선 의원들은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과 주요 문화 자원을 관광에 활용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홍성군에 요청했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타지역과 차별성 있는 콘텐츠를 개발, 홍성을 대표하는 관광 배후 지역인 용봉산권역을 경쟁력과 지속력 있는 관광지로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용봉산 산악 관광 콘텐츠 마련과 정주인구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실현 가능한 구체적 개발 방안 등을 검토해 지역의 생활환경 지도를 크게 변모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향후 주민 면담 및 설문조사, 정책 자문회의, 공청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남도의 내포신도시 확장 계획과도 연계성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착수보고회에서 도출된 여러 가지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홍성군의 실정에 맞고 환경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가장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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