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조속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

육종천 기자 2023. 7. 23. 1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식) 등 충북도내 8개 교육관련단체가 충북교육청현관 앞에 오송지하차도 참사희생교사와 서울초등교사를 애도합동 분향소를 설치했다.

전국교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충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충북초등교장협의회, 충북중등교장협의회, 충북초등교감협의회, 충북중등교감협의회, 새로운 학교실천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이 분향소 설치에 함께했다.

앞서 충북교사노조(위원장 유윤식)는 지난 21일 청주상당공원에 서울초등교사 분향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받고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교 총 등 8개 단체, 수해희생교사와 서울초등교사 합동분향소
충북교사노조도 상당공원 분향소
사진=충북교총 제공

[청주]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식) 등 충북도내 8개 교육관련단체가 충북교육청현관 앞에 오송지하차도 참사희생교사와 서울초등교사를 애도합동 분향소를 설치했다.

전국교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충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충북초등교장협의회, 충북중등교장협의회, 충북초등교감협의회, 충북중등교감협의회, 새로운 학교실천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이 분향소 설치에 함께했다.

충북교총은 "소중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교사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교육부와 사법기관은 철저한 조사와 사실규명을 통해 조속히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교실황폐화는 학생인권의 일방편향적 강조 탓"이라며"왜곡된 인권의식과 과도한 학생인권조례를 바로잡아 균형 잡힌 교권과 학생인권의 공존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무분별한 아동학대신고, 악성민원 등 중대교권침해에 대해 시도교육청이 반드시 수사기관에 고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정당한 생활지도 보호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조속 통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악성민원에 대해 응 당의책임을 묻는 법제도 장치마련 △교권 침해에 대응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지도, 제재 조치방법을 명시한 장관고시마련 등 근본적인 교권보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충북교사노조(위원장 유윤식)는 지난 21일 청주상당공원에 서울초등교사 분향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받고있다.

교사노조는 "도 교육청과 교육부는 사실관계 확인조차 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교사를 무고성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것에 법적대응해 교사를 보호해야 한다"며 "현재의 법체계상 무분별하게 교사와 학교를 상대로 신고한 행위에 대해 무고죄 등 소송이 가능하도록 법개정을 통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