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군민 안전 보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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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범죄 등으로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군민이 입은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군민 안전 보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민 안전 보험은 사고를 당했을 경우 음성군과 계약이 체결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수혜대상은 모든 군민이다.
음성군에서 가입한 군민 안전 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당한 음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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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음성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범죄 등으로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군민이 입은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군민 안전 보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민 안전 보험은 사고를 당했을 경우 음성군과 계약이 체결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수혜대상은 모든 군민이다.
음성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이 되고 사고발생일 전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었다면 보상받을 수 있다.
음성군에서 가입한 군민 안전 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당한 음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자연재해란, 홍수, 가뭄, 태풍, 지진 등 예측하지 못하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재난으로 특히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 재해를 의미한다.
한편 군민이 음성이 아닌 전국 어디에서나 각종 사고 및 재난 피해를 입어도 보상받을 수 있으며,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중교통사고, 강도, 스쿨존 사고, 익사 사고, 농기계사고 등 총 13가지로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 보험접수창구에 보험금 청구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사고조사와 심사 후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 보험이 실효성 있는 생활 안정 지원제도로 자리매김하고 한 사람도 빠짐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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