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세명대, 대원대 인구감소 위기 공동대응 업무협약 체결

이상진 기자 2023. 7. 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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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와 세명대, 대원대가 '인구감소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제천시로의 주소 이전을 독려하고, 다자녀를 둔 교직원에 대한 인사상 우대로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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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회복위해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제천시와 세명대, 대원대가 '인구감소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제천시와 세명대, 대원대가 '인구감소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제천시로의 주소 이전을 독려하고, 다자녀를 둔 교직원에 대한 인사상 우대로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제천시의 인구 증가 시책을 홍보하고 인구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창규 시장은 "인구감소는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제천에 거주하면서 타지에 주소를 두고 있는 분들의 주소 이전을 부탁드린다"며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 기관, 단체와 힘을 모아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제천시의 인구는 13만 988명으로, 심리적 지지선인 13만 명 붕괴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사항이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인구감소 지역대응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등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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