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서명운동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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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이달 31일까지 예정됐던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주민 서명운동'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런 성과 달성을 위해 전국원전동맹은 지난 5월 10일부터 100만 주민의 참여를 목표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전국원전동맹은 100만 주민서명 종료 이후 국회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 서명지를 전달하여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바라는 주민들의 뜻을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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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이달 31일까지 예정됐던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주민 서명운동'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성구 참여 인원은 16만 5686명(184.1%),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전체 서명 인원은 115만 4052명(115,4%)으로, 각각 목표였던 9만 명,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런 성과 달성을 위해 전국원전동맹은 지난 5월 10일부터 100만 주민의 참여를 목표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유성구도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힘을 합쳐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각종 행사·축제장 등에 홍보 공간을 마련, 직접 주민 서명을 추진했다.
전국원전동맹은 100만 주민서명 종료 이후 국회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 서명지를 전달하여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바라는 주민들의 뜻을 전달할 방침이다.
정용래 청장은 "간절한 염원을 담아 서명운동에 힘을 보태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목표는 조기에 달성했지만, 25일까지 서명 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담고 있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된 28개 지자체 가운데 이미 지원받고 있는 원전 소재 5개 지자체를 제외한 나머지 23개 지자체에 예산을 지원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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