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캠페스트 천안서 사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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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은 40개 국 5000여 명 청소년이 참여하는 '2023 국제청소년캠페스트'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등 천안 일원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 교보생명 등이 후원하는 올해 행사는 '젠지(Gen-Z)답게, 청년발랄하게' 슬로건 아래 25일 오후 3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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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한국청소년연맹은 40개 국 5000여 명 청소년이 참여하는 '2023 국제청소년캠페스트'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등 천안 일원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40여 년 역사의 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글로벌 청소년 야영 축제이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 교보생명 등이 후원하는 올해 행사는 '젠지(Gen-Z)답게, 청년발랄하게' 슬로건 아래 25일 오후 3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첫째 날은 개막식 및 평화선포식에 이어 걸 그룹 VIVIZ(비비지)를 비롯해 힙합가수 원슈타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신현희, 걸 그룹 러브어스 메인보컬 출신인 미교, 인디밴드 목요커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일상 속 평화'를 위해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해보는 '글로벌 100분토론'이 이어진다. VR, AR 등 디지털 및 4차 산업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20여 종 다양한 청소년 특성화 활동체험 부스도 선 보인다. 저녁시간에는 세계 청소년들의 화합을 위한 디제이페스티벌도 펼쳐질 예정이다.
임오형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상당 부분 축소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라며 "올해는 예년에 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 참가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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