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던 장마 다시 온다…부울경 25일까지 비소식

안세희 기자 2023. 7. 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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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소강상태였던 장맛비가 다시 시작됐다.

23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남서부에서 다시 시작된 비가 24일부터 부산 울산 경남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경남 서부 지역인 하동 함양 거창 산청 남해 등에는 이날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렸다.

부산기상청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비가 부산 울산 경남 전 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고, 25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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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소강상태였던 장맛비가 다시 시작됐다. 23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남서부에서 다시 시작된 비가 24일부터 부산 울산 경남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경남 서부 지역인 하동 함양 거창 산청 남해 등에는 이날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렸다. 부산기상청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비가 부산 울산 경남 전 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고, 25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는 특히 24일 새벽부터 낮 사이 부산과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 등에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5일까지 3일 동안의 예상 강수량은 50~100㎜, 경남서부남해안과 지리산부근 등 많은 곳은 120㎜ 이상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며 “강약을 반복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으니 최신 정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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