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다 폴란드 대통령 방한… 내달 새만금 세계잼버리 찾는다

김수정 기자 2023. 7. 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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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내달 초 한국을 찾는다.

23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두다 대통령은 잼버리대회가 열리는 오는 1∼12일 중 방한해 새만금 대회장을 찾고 국내 인사와 기업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각) 폴란드를 공식방문해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폴란드가 K2 흑표 전차 등 한국산 무기를 대거 사들인 만큼 두다 대통령이 국내 방산 업체 등 관련 현장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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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잼버리 개최국 정상 자격
尹 대통령과 한달만 재회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각)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열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한·폴란드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내달 초 한국을 찾는다.

23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두다 대통령은 잼버리대회가 열리는 오는 1∼12일 중 방한해 새만금 대회장을 찾고 국내 인사와 기업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폴란드는 2027년 항구도시 그단스크에서 차기 세계잼버리대회를 개최한다.

두다 대통령의 방한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이후로 5년 만이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 가능성도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각) 폴란드를 공식방문해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이 한 달도 안 돼 다시 만날 수도 있는 것이다.

폴란드가 K2 흑표 전차 등 한국산 무기를 대거 사들인 만큼 두다 대통령이 국내 방산 업체 등 관련 현장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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