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간부 소집 시진핑 ‘공산당에 절대 충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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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군 간부들을 불러 모아 공산당에 대한 절대 충성을 촉구했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관영 매체를 인용해 시 주석이 지난 20∼21일 베이징에서 중국군 간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이번 회의에서도 2014년 자신이 공산 혁명의 근거지인 푸젠성 구톈(古田)에서 열린 군 정치공작회의에서 한 발언을 언급하며 군의 절대 충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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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집권 이래 3번째 회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군 간부들을 불러 모아 공산당에 대한 절대 충성을 촉구했다.
SCMP는 시 주석이 2012년 집권한 이래 이번처럼 군 간부들을 소집한 것은 2013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라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이 회의들을 통해 당에 대한 군의 충성을 강조해 왔다.
시 주석은 이번 회의에서도 2014년 자신이 공산 혁명의 근거지인 푸젠성 구톈(古田)에서 열린 군 정치공작회의에서 한 발언을 언급하며 군의 절대 충성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당시 구톈에서 “당에 대한 절대적 충성의 핵심은 ‘절대적’이라는 단어에 있다”며 “이는 불순물이나 가식이 없는 배타적이고 완전하며 무조건적인 충성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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