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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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미래 신지아(영동중)가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아는 23일 서울 노원구의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69.32점, 프리스케이팅 139.48점, 총점 208.80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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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미래 신지아(영동중)가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아는 23일 서울 노원구의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69.32점, 프리스케이팅 139.48점, 총점 208.80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14점, 구성점수(PCS) 66.34점, 합계 139.48점을 획득하였으며, 쇼트프로그램 점수 69.32점에 더해 총점 208.80점으로 최종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신지아는 2022년과 2023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은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여자 싱글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클린 연기를 펼친 신지아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쇼트 날에는 긴장을 약간 했는데, 오늘은 큰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잘 치렀다"며 "주니어 그랑프리에서는 선발전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보완해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신지아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2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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