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동료들 사이 별명 연구원, 끊임없이 채찍질하는 스타일” (뉴스룸)

하지원 2023. 7. 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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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연기 소신을 밝혔다.

손석구는 "사실 그렇게 노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대본 보고 현장에서 연기하고 사람들하고 회의하고 이런 거를 또 재미있어하기 때문에 사실은 그게 놀이다"며 "수치적으로 따지자면 작품에 한 50만큼의 노력을 들였다면 내가 그 이상의 노력 60, 70을 안 하면 뭔가 안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이것도 일종의 중독이라고 여겨지더라"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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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손석구가 연기 소신을 밝혔다.

손석구는 7월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D.P.' 시즌2 공개를 앞둔 손석구는 이번 시즌에서는 책임감이라는 단어를 표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임지섭 대위 역을 맡은 손석구는 "책임감을 가지려고 변해가는 사람의 노력이 중요한 것 같다. 왜냐하면 시즌 1에서는 임지섭 대위라는 사람이 그거를 많이 회피했던 인물이기 때문에 반대로 이제 그 책임감을 향해서 나아가는 모습이 좋은 드라마가 되지 않겠나 생각했던 것"이라 전했다.

손석구는 동료들 사이 별명이 '연구원'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카지노' 촬영할 때 최민식도 "대본 놓고 일단 놀아라"고 이야기했다고.

손석구는 "사실 그렇게 노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대본 보고 현장에서 연기하고 사람들하고 회의하고 이런 거를 또 재미있어하기 때문에 사실은 그게 놀이다"며 "수치적으로 따지자면 작품에 한 50만큼의 노력을 들였다면 내가 그 이상의 노력 60, 70을 안 하면 뭔가 안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이것도 일종의 중독이라고 여겨지더라"고 생각을 밝혔다.

손석구는 "자꾸 내가 노력하는 시간 그런 양을 높여야지 스스로가 또 만족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석구는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는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맞다, 그런데 그 채찍질이 이렇게 막 괴롭지는 않다. 그랬으면 안 했겠죠. 아마"라고 답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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